아파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-저자 최종욱

-저자 최종욱 나는 평소에 동물에 관심이 많았다. 내가 많은 책들 중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일하고 있는 우치 동물원을 비롯해 대관령 목장, 유기 동물 보호소, 동물 부검실, 도축장 등을 다니며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 이야기를 보여주고 수의사만 알 수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생겼기 때문이다. 1장에서는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근무하는 동안, 연구원 옆 동물보호소를 드나들며 만났던 유기견 이야기를 들려준다. 이 책의 저자는 주인에게 버림받고 동물보호소에 들어와 안락사의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분양해 주는 사업을 기획해서 추진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. 동물에게는 새로운 안식처를, 사람에게는 평생을 함께할 친구를 만들어 주는 이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 책 속에 담겨져 있었다.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물들을 새 가족으로 맞아 삶의 온기를 되찾은 사람들의 사연은 ‘반려동물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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